공주시가 여가를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레포츠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레포츠 중심도시로 급부상이 예상된다.

금강과 무성산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공주시는 수상 레저시설을 비롯, 초경량 항공테마파크, 골프장 시설 등을 조성키로 하고 해당 사업별로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강변에 들어설 수상 레저시설은 수상스키·수상보트·바나나보트 탑승시설로 대청댐 상수도 공급이 시험 가동되는 2008년 말부터 사업추진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쌍신동 지역에 들어설 금강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 수상 레저시설 조성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경량 항공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초경량항공기 활주로와 항공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안천변에 들어설 계획이다.

관광객과 유치에 크게 기여할 대중 골프장 건립사업은 정안 프린세스 골프장이 이미 완공된 가운데 연차적으로 5개의 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공주시는 이러한 레포츠시설을 오는 2015년까지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아래 최대 3천 500여억원에 이르는 사업비의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한창이다.

현재, 공주시 지역에는 무성산 자락인 정안면 월산리에 산악 스포츠인 ATV(4륜 오토바이) 경기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신풍면 산정리 소재 동해기계항공에는 비행장치 지정검사소가 들어서 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레포츠시설 설치는 관광객의 자연스런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관광의 도시 위대한 공주의 새로운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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