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삶을 위해 달려오다 사회로 뛰어든 사람, 그리고 진실을 믿었던 사람...
그런 사람들이 있어 사회는 꿈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우리 때는 그랬다.

불온서적도 있고, 금지 음반도 있고, 가서는 안되는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나라와 사상과 그 어떤 것들에 얽매여 어기고 싶어지는 것들이 있었다.

그래도 잘 살아왔다. 잘 버텨왔다. 그것은 혼자가 아닌 가족과 친구와 사회와 국가가 있어서...

국가는 한사람의 감정과 이기심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기에, 완장 찬 국가가 아닌 모두를 안아주는 국가이기에 살고 싶어지고 살게 해주고 싶어지는 그런 것을 새삼 느꼈다.

양우석 감독, 송강호.김영애,오달수 열연한 영화이다.

'변호인'는 1980년대 그 때를 그리게 하는 영화였다. 젊음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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