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3월 14일 공주시청앞에서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는 단체들의 차량모습)
한달에 한번 요란하게 울리는 싸이렌소리
그리고 정적, 모든 소음이 죽어버린 도시엔
잠시 편안함이 흐른다.
그리고 또 다시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민방위 훈련,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분단된 나라...
지금 우리는 운석이 떨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하나
우리는 간절히 민방위 훈련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임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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