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대부설고 제22회 동창생…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친교 나눠

공주사대부설고등학교 제22회 동창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울림둘둘합창단(회장 최석근)은 지난 12월 13일 세종시 장군면 소재 공주세종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휘자 이순복의 지휘로 △내 맘의 강물 △모란 동백 △숨어 우는 바람소리 △섬마을 선생님 △칠갑산 △고향무정 △내 나이가 어때서 △아빠의 청춘 등의 합창과 하모니카와 색소폰연주를 선보였으며 건강 체조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불편한 몸을 휠체어에 의존하며 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노래도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울림둘둘합창단 최석근 회장은 “고등학교 동창생들끼리 취미활동 및 친목도모로 한 달에 두 번 연습한 합창실력이지만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친교를 나누고, 자신들의 감정을 정화하기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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