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정책 및 통일 기반 마련 공로 인정받아

재경 계룡면향우회장이자 신원문화사 대표이사 신원영 회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및 상임위원으로 재임해오면서 각종 통일 정책 및 통일 기반 마련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9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신원영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서 남북사회·문화 교류, 경제협력 방안 등에 관한 정책건의와 북한의 인권, 북한 이탈 주민, 납북자 문제관련 연구에 공헌했으며, 각종 세미나, 포럼 등 여론 수렴 활동과 지역협의회 단위 통일활동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신원영 회장은 도서출판 신원문화사를 1976년 9월에 󰡐좋은 책 좋은 독자를 만드는―󰡑이라는 출판 이념을 모토로 창업하여 양서 발간을 위해 지금까지 몸 바쳐 온 외길 출판인이다.

그동안 ‘F학점의 천재들’을 비롯하여 조선일보 전 논설위원 이규태의 ‘한국인의 의식구조(시리즈 전 30권)’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창출했다.

특히 ‘고교생이 알아야 할 소설(시리즈)’, ‘중학생이 알아야 할 소설(시리즈)’ 등은 누적 발행부수 200만부라는 출판 역사상 전무후무한 발행 기록으로 회자되고 있다.

출판인으로서 출판 기반 발전을 위해 한국출판문화협회 이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 한국청소년도서출판협의회 회장 등 활동을 했으며, 기업 이윤을 독자에게 되돌려 준다는 나눔의 경영 철학은 독서 문화권에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20여 년간 10만 여권에 6억 원의 도서를 기증했다. 특히 고향 공주의 발전과 후배들의 진취적인 사고력 제고를 위해 많은 책을 기증하였다.

그동안 받은 상훈으로는 △2014년,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1990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 △1992년, 문화부 장관 표창 수상 △1995년, 내무부 장관 표창 수상 △1997년, 대통령 표창 수상 △1997년, 전경련 자유경제 출판상을 수상해했으며, 저서로는 1996년에 엮은 ‘행복하게 사는 지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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