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尹曰 在己无居,形物自著. 其動若水, 其靜若鏡, 其應若響, 芴乎若亡, 寂乎若淸. 同焉者和, 得焉者失. 未嘗先人而常隨人

최근 美國 자연과학誌인 『디스커버리』 記事에 가장 오래 생명을 이어가는 동물을 소개 하였다.

深海에 棲息하는 대양대합은 400년을 살며 북극수염고래는 211년을 살고 한볼락(205년), 붉은바다성게(200년), 갈라파고스거북(177년), 쇼트래커볼락(157년), 호주 철갑상어(152년), 알다브라자이언트 거북(152년) 順 이었다.


여기에서 특이한 점은 대양대합과 붉은바다성게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성장속도와 生殖週期가 눈에 뛰게 느리다는 특징이 있다라는 것이다. 암컷 호주 철갑상어의 경우 생후 14-33년이 지나야 生殖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며 알은 4-9년마다 한번 낳는다는 것이다.

唐子西는 「古硯銘」에서 이렇게 말한다.

“붓의 수명은 날로 계산하고 墨의 수명은 달로 계산하며 벼루의 수명은 世計로 계산한다. 붓은 날카롭고 예리하여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수명이 짧은 것이요, 벼루는 둔하고 고요히 머무르기 때문에 수명이 길은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한다.<筆之壽 以日計 墨之壽 以月計 硯之壽 以世計 其故何也. 其爲體也 筆最銳 墨次之 硯鈍者也, 豈非鈍者壽而銳者了乎. 其爲用也 筆最動 墨次之 硯靜者也, 豈非靜者壽而動者夭乎. 吾於時得養生焉 逸爲體 以靜爲用. .....銘曰不能銳  不能動 因以靜爲用. 惟其然 是以能永年.>

『搜神記』卷十二』에서는 의미심장한 要訣을 던져주고 있다.

곡식을 먹는 자는 지혜롭고 풀을 먹는 자는 힘은 세지만 어리석고 고기를 먹는 자는 용감하지만 사납고 氣를 먹는 자는 神明하여 장수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는 자는 죽지 않고 神이 된다.<故食穀者智慧而文,食草者多力而愚,食桑者有絲而蛾,食肉者勇橄而悍,食土者無心而不息,食氣者神明而長壽,不食者不死而神>

이로 보면 養生之道는 다른 것이 아니다. 동물은 生殖을 길게 하여 오래 살고 事物은 고요함과 鈍함을 추구하여 長存하고 사람은 호흡과 攝生을 길게 하여 長生久視하는 것이다.

모름지기 어지러움과 날카로움을 꺾고 밥을 적게 먹고 욕심을 넘치게 하지 말며 밝은 빛과 무한한 지혜로 세상을 품어야 비로소 養生之道라 稱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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