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과 경제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촌지역 여성을 중심으로 비즈공예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에서는 비즈굥예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확대시킴은 물론 기술습득을 통해 부업으로 유도,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부터 ‘농촌여성의 문화·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비즈 & lif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것으로 내년 5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지역 거주 여성이 도시에 비해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감안하여 비즈공예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외부관광지로의 나들이를 진행하는 등 도·농간의 문화적 격차를 감소, 농촌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비즈 & life’는 전화, 인터넷, 방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문화생활 혹은 기술습득에 대한 욕구가 있는 공주·논산·계룡시, 연기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촌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교육팀(041-856-7071~2) 또는http://cnnrec.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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