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

(재)운암지질학상운영위원회에서는 2015년 운암지질학상 수상자로 최석원 공주대 명예교수(사진)를 선정했다.

운암지질학상은 우리나라 지질학계의 선구자로서 학문적 기틀을 다지고 많은 후학을 양성하신 故 운암 박동길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1974년도에 제정되어 우리나라 지질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제42회 수상자인 최석원 명예교수(전 공주대학교 총장)는 공주사대 지구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공주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지질학과를 설립했다.

또한 지질학 분야의 교육과정에 환경지질학, 문화재지질학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지질학 연구 분야를 확대했으며, 대한지질학회 회장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질학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하였음을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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