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4월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 LPG판매협회 공주시지회와 함께 가스안전관리 체계개선을 위한 가스안전관리 자발적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김태동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박노한 LPG판매협회 공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자간 가스안전관리 체계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민적으로 추진되는 안전문화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스 관계자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안전공급의 필요성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따라서 공주시는 앞으로 관내 LP 가스 판매업체 25개소에 대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투자나 기술개발 등 각종 행정지원을 하게 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소비자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과 함께 협약성과 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LPG판매협회 공주시지회는 사용자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검사를 독려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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