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연구모임은 5월 25일 관내 우수기업체인 한화첨단소재(주)(세종사업장장 강희준)를 방문해 업체대표 및 관계자와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았다.

▲ 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연구모임’(대표 이태환의원)이 25일 한화첨단소재(주)에서 세종사업장장(강희준)과의 지역청년 일자리 관련 자유질문을 가졌다.

지난 3월 29일 발족한 이 모임은 관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지원하여 세종시 정착을 유도하고 젊고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하여 시의원3명, 관내대학 학생회장3명, 시공무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태환 대표의원은 󰡒우리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업체 및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인력 채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들의 상당수가 취업을 못하는 실정으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관내 청년들의 취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함께 방문한 박영송 의원은 󰡒관내 학교와 기업체간 인력연결에 대한 정보 부재로 대학 졸업자가 관내 기업에 채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의 채용정보를 학교와 연계 적극 제공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생대표는 󰡒취업에 대한 지역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회사 내 직원들의 복지와 여가선용에 지역대학생들의 스포츠 활동과 문화자산(연구, 노래, 악기, 춤 등 동아리활동)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기업과 대학이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태환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시 청년들의 취업 애로점을 살피고 기업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 세종시의회 청춘발전소 연구모임은 관내 유능한 청년들을 세종시 발전 원동력으로 영입하고자 산업현장과 청년의 목소리가 일자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의 채용정보 조사 및 전략수립, 법적기반 연구 등을 지속 수행하여 「관․산․학 협력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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