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총 5.1㎞) 중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운동(스포츠)시설을 28일부터 개장(개장식 10시 30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스포츠시설은 엑스(X)게임장, 게이트볼장, 다목적경기장(멀티코트), 과학놀이시설 등이며, 행복도시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 수질복원센터 인근 금강수변공원(공원명 함뱅이뜰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이 시설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도시에 처음 설치되는 엑스(X)게임장은 스케이트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등을 이용해 경사면을 주행하면서 묘기와 긴장감(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행복도시의 청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게이트볼장, 다목적경기장(멀티코트), 과학놀이시설은 중장년층을 비롯해 아이들까지 운동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소이자 도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

서정열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공원 내 각종 운동시설의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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