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병상의 암 요양전문 병동 신축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주은라파스병원은 지난 1년 동안 암 요양환자를 위한 치료와 요양의 경험을 토대로 마침내 100병상의 독립 암병동을 증축하기로 하고, 지난 6월 15일 병원 내 신축현장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 주은라파스병원 독립 암 병동 증축 기공식 축하테이프컷팅 장면

병원 내 가장 아름다운 뷰를 가진 효 공원 한 가운데 4층 100병상의 암 요양전문 병동이 신축될 예정이다.

1인실 중심으로 다양한 병실들이 각기 뷰를 달리하며 저마다 구성이 다른 배경과 시설로 명작이 탄생될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들은 자신하고 있다.

2014년에도 주은병원의 암 통합센터를 설계한 라인건축이 또 한 번 다지인을 맡았고 대윤건설과 리버스가 건축을 맡아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이미 골조공사를 시작했다.

이웅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병원의 특화된 양, 한방 협진과 기공운동, 식단과 환경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앙까지 아우러지는 콜라보 치료로 많은 환자들이 호전되어 퇴원하는 모습을 보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축을 결심하게 됐다”고 병동 증축의 동기를 밝혔다.

암 환자들의 치료 욕구를 더욱 만족 시켜 줄 암 통합센터 신축 독립 병동을 벌써부터 기대하면서 많은 문의들이 들어오고 있다.

또한 이미 통합센터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까지도 관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번 기념식 하이라이트인 테이프 커팅에는 각 직종별로 평직원들이 참여한 것이 이색적이었고, 환자 대표와 보호자 대표까지 참여하여 그야 말로 병원 전체의 화합의 잔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신축을 계기로 암 관련 전문의와 간호사들을 대폭 보강함으로 인력 면에서도 훨씬 업그레이드 됐다.

▲ 이웅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이미 통합 암 의학센터를 개설하여 많은 노력 끝에 암 환자들의 통합치료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현재 깨끗하고 편안한 신축건물에 병동과 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암 환자들의 운동요법 시행을 위한 항암 기공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이를 위한 4계절 야외 운동 시설과 솔밭 힐링 산책로, 팜뷰 단계별 산책코스가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신축이 현재 시설에 대한 보강으로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암 재활을 위한 재활치료센터와 암치료 전용 식단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영적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이 원목과 사회사업실에서 운영되어 환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재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독립 병동이 또 다른 환경의 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은 라파스 병원은 현재 한방과 현대의학의 절묘한 협진, 기공운동 등 생활 속의 치료로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 또한 항암환자나 방사선 치료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페인 스크램블러, 고압산소치료기, 온열치료기, 쑥찜 훈증침대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곧 최신 고주파 온열기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독립 암 병동의 신축은 병원이나 환자, 보호자들에게 반갑고 기대되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암 환자의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맡고 있는 수도권이나 충남 지역의 급성기 병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주은라파스병원 독립 암 병동 조감도

주은라파스 병원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암 통합의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첫째, 다각적인 의료, 비의료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통합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양방협진, 암 환자 전용 병동 및 치료실, 한의사를 팀장으로 하는 기공운동프로그램, 신앙프로그램 등이 과학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둘째, 한방의사와 양방 전문의들이 협진을 이루며 다원적 입체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재활의학과, 내과, 외과, 한의사 등이 다원적 협진으로 환자들의 진료에 대한 사각지역을 없애고 다양한 암 치료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환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셋째, 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적정한 환경조성과 항암식단 운영으로 생활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반 운동시설, 특화된 야외시설, 항암연계 가정식 천연식단으로 원내생활 모두가 치료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은 라파스 병원은 새로운 암병동의 신축과 더불어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끝난 환자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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