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위해 노력

공주시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공동체 운동에서 2015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반포면 봉곡2리 새마을공동체에서는 올해도 마을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원당골 한마음 작은 축제장면

반포면 봉곡2리 새마을공동체는 2016년도 마을 사업의 시작으로 땅콩, 감자, 당근, 당귀를 심었으며 2015년도에 이어 대전에 있는 유치원생들의 땅콩 캐기 체험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4월 식목일을 맞아서는 꽃 묘 식재, 깨져서 버린 고무 통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에게 블루베리 화분을 하나씩 만들어 회관 주변에 두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원당골 한마음 작은 축제를 열어 송경희 선생의 후원으로 고전음악에 맞춰 건강 체조를 배웠으며 도예작가 심경보 선생의 후원으로 도자기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또 공주시 신바람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는 가무 의 시간을 통해 동네 아이들부터 90대 어르신까지 80여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어르신들의 꽃묘 식재장면

신미예 봉곡2리 부녀회 총무는 “원당골 한마음 작은 축제의 준비는 모두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이장과 더불어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치러진 행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이숙현 지회장은 “공주시 새마을회에서는 새마을공동체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일구어 나가도록 지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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