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복지 구심체 역할 기대

공주시 정안면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7월 26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 정안면이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로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기관단체 실무자 중심의 위원 14명이 위촉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보장 자원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정안면 복지허브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종 면장은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돼 힘들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소박한 등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면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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