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기관단체 200여명 참관 등 시민 관심 높아

공주시가 지난 8월 22일부터 실시한 2016년 을지연습에 많은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 시민단체 을지연습 참관장면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2016년 을지연습은 가상전시상태를 상정해 국가 안보 대비 실태를 점검해 보는 모의 훈련으로, 공주시에서는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충무계획 숙지, 전시직제편성훈련, 가상상황 대비 실제훈련 등을 중점항목으로 점검·훈련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는 29개 단체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관해 북한 핵 위협, 사드배치 등 북한은 물론 동북아 정세 변화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 을지연습은 목표는 북한 핵 위협 고조에 따라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오시덕 시장은 “을지연습은 만일의 비상사태를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하는 한편, 평시에도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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