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125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50개 보급

공주소방서가 9월 22일 오전 11시 공주시 소학동 마을회관에서 이장복 공주시 안전산업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 중 소학동 방성만 통장에게 소화기와 감지기를 기증하고 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자율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을 위해 집집마다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보급해 특별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학동 마을 방성만 통장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인사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시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소학동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 중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관계자 2명과 합동으로 마을 주택 노후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기초소방시설(소화기 125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50개)을 보급했다.

오영환 서장은 “화재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소화기를 작동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자율안전의식을 확립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마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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