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마 제7세미나실에서

2006년 6월 1일 금강에 돛을 올리고 넓은 바다를 향해 출항한 금강뉴스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9월 26일 오후 4시 고마 3층 제7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창간 10주년 기념식 외에도 △금강문화포럼 사진전 개막식 △윤여헌 향토사학자의 ‘古都 公州를 다시 본다’ 출판기념회 △강창렬교수의 ‘감나무골 이야기’ 출판기념회 등이 함께 진행되며 △이걸재의 공주소리 한마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금강뉴스 신용희 대표는 “때로는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힐 뻔한 고난도 겪었고 때로는 등대지기 같은 은인을 만나 칠흑 같은 어둠의 길을 헤쳐나 갈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지난 10년 동안 오직 정론직필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언론, 지역민과 소통하는 언론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금강뉴스를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독자들이 등대지기였고 은인이었기 때문에 10년의 세월을 견뎌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강뉴스는 그동안 공주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함께 일본의 ‘무령왕축제’ 참여와 공주 ‘백제문화제’에 일본인의 참여를 독려했고 무령왕의 탄생지 일본 가카라시마에 무령왕기념비를 건립하는데 동참하여 한일민간교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또 금강문화포럼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할 공주문화’ 시리즈 사진전과 자료집을 10년 동안 발간하여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통해 공주 아카이브에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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