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學 협력통해 해외동포 교육에 힘쓸 것”

공주대학교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공주에 온 신호범 美 상원의원이 이준원 공주시장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1월27일 공주대 학위수여식 전 공주시청을 찾은 신호범 상원의원은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美 상원의원에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지난 11월 美 워싱턴州 상원의원 선거에는 그를 대적할 경쟁자가 나서지 않아 무투표 당선돼 다시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이 시장을 만난 신 의원은 “행정에 어려움이 많겠다”고 말을 건네자 “행정에 초보운전이라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국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줘 이곳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준 점과 신 의원이 해외동포 1.5-2세대들을 위한 한국문화연구소 설립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신의원은 “미국에서의 1.5-2세대들의  ‘이중문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다시 깨달았다”면서 “공주시와 공주대학교가 손잡고 해외동포를 위한 교육에 힘쓸 것”을 이 시장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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