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1년여 동안 시민사회단체와 갈등을 빚어온 공주대학교 교명변경과 대학본부 이전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주대학교 교명변경과 대학본부 이전 총력저지 범공주 대책위원회 (수석대표 정재욱)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공주시 새마을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주대학교 김재현 총장을 초청하여 교명변경 및 대학본부 이전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에 의하면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지금과 같이 불필요한 갈등을 빚고 있는데 대하여 매우 안타깝다”면서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이번 토론에서 공주대학교 김재현 총장이 공주시민과 지역사회에서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