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원에서 11일까지 전시

생생한 자연의 풍광과 감성을 화폭에 담아낸 제3회 연화회전 개막식이 12월 7일 오후 5시 공주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지희순 作 '공산성의 늦가을'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번 전시는 민윤식 화백의 지도아래 공산성, 갑사, 설경 등 자연의 풍광을 그린 회원들의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 전시된다.

이정경 회장은 “연화회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그림을 그렸지만 항상 목마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비우는 만큼 채워주는 자연의 이치처럼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붓질의 횟수를 더해 화면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붓질을 되도록 줄여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민윤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7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전시되며 이정경, 이경호, 배선자, 신동순, 이진영, 장병건, 최정순, 오양식, 이문자, 지희순, 유준화 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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