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공주IC 2KM 지점서 도로 결빙으로 SUV차량 전복

공주소방서 구조·구급대, 신관 119안전센터는 12월 7일 오전 9시 31분 경 공주시 검상동 남공주IC 2KM 지난 방향 차량 전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 안에 갇혀 있던 요구조자 2명을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 공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차량 안에 갇힌 요구조자 2명을 구조하기 위해 전복된 SUV 차량을 구조공작차 크레인을 활용해 들어올린 후 문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도로 결빙(블랙아이스)으로 인한 SUV차량 단독 전복사고로 2명의 요구조자가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출동한 구조대원이 구조공작차 크레인으로 전복된 차량을 들어 올려 유압절단기로 차량 문을 개방 후 신속히 구조했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특히 교량, 고가도로는 지열이 닿지 않아 일반도로에 비해 쉽게 얼어붙고 아스팔트와 얼음이 구분되지 않는 블랙아이스가 있을 수 있다”며 겨울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