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6일 오후 2시30분에 강북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영국의 도시 재생전문가 피터스탁과 에드워드 존스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피터스탁은 영국 뉴 카슬 지역의 폐허된 도시에 문화를 접목시켜 재생시키는데 성공한 인물로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도시재생프로젝트의 문화분야 자문을 맡고 있다.
공주시가 추진하려는 도시가꾸기 사업과 맞는 구 도심지역의 정체성으로 날이 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의 슬럼화 현상을 막아보려는 사업으로, 공주의 이미를 살리고 도시 전체의 거버넌스의 성공적 모델과 낙후된 도시의 재생에 큰 역할을 담당한 건축가를 통하여 도시계획 관련된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위한 특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구 도심지역을 되살려 관광객을 하룻 밤 더 머물다 가게 하여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5도2촌 주말도시육성사업 기본계획과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공주건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