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맞이 ‘환경클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중점 추진에 나선다.

▲ 지난해 추석맞이 국토대청소 캠페인 장면

시는 1월 31일까지를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무단투기 행위 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2개 반 100명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70개소를 대상으로 청결유지상태, 편의시설, 위생용품 비치상태, 파손여부 등을 일제 점검한다.

더불어, 산업단지, 농공단지를 비롯한 공장밀집지역 등 환경오염취약지역 42개소에 대해 환경오염예방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포장비율 및 포장횟수 위반 등 과대포장 점검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전에 시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들이 참여해 설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오는 25일 다중이용장소인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설맞이 국토대청소 및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클린 공주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환경클린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주를 찾는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지난해 추석맞이 국토대청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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