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하지마을, 소랭이마을 등 총 7개소…농촌 체험객 수요 증가 기대

공주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와 농촌체험농장 5개소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획득했다.

공주시는 1월 2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6년 충남 농촌체험학습 운영 결과보고회에서 예하지마을, 소랭이마을, 기산농장, 자연사랑영농조합, 농업1박2일, 계룡산하대목장, 초봉양어장 등 7개소가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되는데, 공주에는 이번에 인증받은 곳을 포함해 총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등 농촌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인증으로 농촌체험학습장을 찾는 체험객의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인증은 농촌체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통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