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공주·부여·연기 충남자유교육연합추진위원회가 3월26일 대인하늘채에서 열렸다.
강용구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교육의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사회양극화 해소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획일적인 교육정책은 우리나라의 교육경쟁력을 추락시켜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의 위상을 흔든다”며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이 지역도 산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의 장을 펼치는 것이 목표며 자유주의 이념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명희 자문위원은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조직을 만들어 좋은 정보, 정확한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내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교육선진화를 위한 충남교육정책세마나를 개최하고 민족정체성 확립을 위한 고구려역사탐방, 서산·태안·당진지구추진위원단 결성 등의 활동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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