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선정하는 녹색자금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논산시민공원 나눔 숲

나눔 숲 조성 우수기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전국 323개의 지역사회나눔 숲, 복지시설나눔 숲에 대한 조성내용 및 이용실태, 사후관리 부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4억 2천 9백만원의 녹색기금을 확보, 지난해 6월 ‘시민공원 나눔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시민공원 조성 시 숲 조성이 계획된 나대지에 녹색 숲,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하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전통수종(소나무 등) 27종 9,873주와 초화류(꽃잔디 등) 6종 4,995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장미의 환상적인 LED 야관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지역민은 물론 인근 대전·계룡 지역 주민도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민공원 나눔숲은 산책로 등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으로의 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공원녹지조성사업은 남녀노소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모두가 똑같이 녹색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복지사업중 하나”라며, “내실있는 시민공원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이뤄지고 나아가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동고동락 실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