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주문화원서 개강식 개최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공주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2017년 개강식을 3월 14일 오후 4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었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지난해 3월 첫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예술에 대한 접근 기회 제공과 이를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두 번째 해를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기존 단원 47명 포함, 공주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와 일반가정 어린이 65여명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의 2017년 교육활동은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공주문화원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 단원들의 실력을 학부모, 친구 및 지역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홍보음악회’, ‘향상음악회’, ‘연말 발표회’등 다양한 연주회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선발된 학생 단원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 보고 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연주를 통해 다양한 오케스트라 악기를 경험하고 악기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오케스트라 교육이 단순히 악기를 배우는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정서적인 공감과 타인에게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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