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3월 21일 여성회관에서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깍두기, 장조림 등의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부자가정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성숙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주시여성단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을 듬뿍 담은 아름다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