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공주신관점 MOU 체결…독거노인 위해 빵 지원

공주시 정안면(면장 최인종)이 지난 3월 22일 정안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뚜레쥬르 공주신관점(대표 황교순)과 이웃사랑 실천 ‘빵 나눔’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정안면-뚜레쥬르 공주신관점 MOU 체결장면

이번 협약은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도모하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빵 지원으로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인종 면장과 뚜레쥬르 공주신관점 황교순 대표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봉사단체와 생활관리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뚜레쥬를 공주신관점에서는 주 3회 빵을 기탁하고 단체에서는 상호 긴밀하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황교순 대표는 “요즘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결식 및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빵 나눔 사업에 동참해 주신 뚜레쥬르 공주신관점 황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안면민들을 위해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안면은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위해 지난해 8월 17개 기관단체과 협약을 체결하고 4개 자원봉사단체에서 독거노인들의 안부관리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관내 독거노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