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 충남 농어민 333인이 3월 23일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것을 품는 농어민의 마음, 상생과 통합 안희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어업･농어촌은 농수산물 수입개방,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물론, 지역 생활환경 서비스 여건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등의 심각한 양극화에 직면해 있다”며 “당면한 농정 현안의 적극적인 해결과 함께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충청남도는 2010년 안희정 지사 취임과 함께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을 의미하는 3농혁신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금도 열과 성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며 “농어민을 중심으로 소비자는 물론, 유관기관과 전문가, 행정 등 다양한 주체가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프로그램’ 추진으로 무농약･유기농 인증면적 증가율 5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최초 친환경 인증농가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퇴비순환시스템’ 롤모델사업, 충남 한우 전국 최고 브랜드로 성장, 임가 소득 전국 1위, 전국 최초 산지은행 및 산지연금제도 도입,수산 융･복합, 전국 최대 종패생산지, 종자사업 기반 구축 등 수 많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3농혁신을 추진하듯 대한민국의 꼬이고 꼬인 농어업정책의 실타래도 반드시 풀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충청남도의 농어업인들이 보증하는 안희정을 지지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