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등 32건 처리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제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6일부터 19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 세종시의회 제42회 임시회 폐회 장면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이충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과 2017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AI발생 피해농가 지방세 감면안 등 기타 안건 17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2차 및 제3차 본의회에서는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과대학교 해소 방안 마련과 학교 개교 전담조직 필요성 제기(윤형권 의원) ▲세종시 효문화지원센터 설립 제안(정준이 의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정국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과 계획(박영송 의원) ▲세종시 환경기초시설 관리 방안(안찬영 의원) ▲여성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김복렬 의원) ▲각종 위원회 운영 및 공단설립과정의 투명성에 대하여(임상전 의원) ▲세종시 고물상의 허가 및 관리 대책(이경대 의원) 등 시민의 편의와 직결된 정책대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층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직접적으로 시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를 찾은 두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본회의 방청 등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이 하는 일에 대하여 학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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