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충청포럼 시산제·산행 동참

정운찬 이사장이 3월 26일 오전 11시 충남 도비산에서 충청포럼 시산제와 산행에 동참했다.

▲ 충청포럼 산행에 동참한 정운찬 이사장이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일 충청포럼 회장 대행을 비롯해 충청포럼 회원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정운찬 이사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6.25 이후 최대 위기이다. 촛불과 태극기로 나뉘어 분열이 심하며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 가계부채 등으로 민생은 파탄지경이다”라고 말문을 열며 “경제를 살려야 민생과 안보가 안정되고 국민이 편하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답은 동반성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국가의 위기가 왔을 때마다 한용운 선생, 윤봉길 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충청인이 국가를 위해 몸을 던져왔다”면서 “동반성장국가 건설을 위해 충청인의 힘을 보여주시길 희망한다. 충청인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운찬 이사장은 이날 행사 후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스님을 예방하고, 매헌 윤봉길의사 충의사를 방문,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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