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오리 숲으로 황매화 구경하러 오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우리나라 최대 황매화 군락지인 갑사 오리숲 일원(갑사주차장 ~대성암)에 황매화가 만개하였다고 알렸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앞으로도 열흘간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황매화군락을 만나 볼 수 있다.

황매화는 꽃모양이 매화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작은 곁가지 끝에 잎과 함께 1송이 씩 피어나며 지름 3cm 안팎의 5장의 노란꽃잎을 가졌다.

한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갑사분소에서는 공주시와 지역주민의 협력으로 황매화를 지원받아 갑사 일원에 황매화 확대식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밀집지에서 포기 나눔과 가지치기하여 삽목해 놓은 묘목을 길러 지속적으로 보완식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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