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읍면동장 회의 개최…회의 보고방식 개편

공주시가 읍면동 여론의 적극적인 수렴과 시정방침의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6개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정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 4월 중 읍면동장 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일반적인 사항 전반을 종합적으로 보고받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시책추진의 실질적인 효과를 담보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시책 △꽃동네 새 고을 가꾸기 △영농지원 업무 △직원 친절교육 등 주요시책에 대한 중점보고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업무추진사항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한 공유와 토론이 이어졌다.

오시덕 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 △5월 가정의 달 분위기 조성 △봄철 산불예방활동 마무리에 집중 △인구 늘리기 홍보 강화 등 중요 현안들을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지시하고, 5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안내를 강화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활동, AI 방역업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수고가 많은 읍면동장을 격려하고 일선에서 대민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도 읍면동장이 많은 격려를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개최하는 읍면동장 회의가 공주시 시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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