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는 7월 18일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공주교육청 구영모 학무과장은 “오늘날은 정보통신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 시대에 다양한 매체 속에서 자라나는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비하여 ‘건강한 인터넷으로 하나 되는 가족’을 주제로 선정하고 학부모의 정보통신윤리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에서 본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 이번 연수는 사단법인 학부모정보감시단에 강사를 초청하여 건전한 인터넷으로 가족사랑 만들기를 위한 인터넷 미디어교육, 가정에서의 대처방법 ‘이렇게 해 봅시다’, 부모 자녀간의 인터넷을 통한 이해, 방법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내용으로 시종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신상조 장학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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