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부여군·청양군 관계자 합동워크숍 개최

공주시가 지역행복생활권으로 묶여 있는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상생협력사업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공주·부여·청양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와 충남연구원(지역생활권연구회)이 주관·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생활권 간 교류 활성화와 지속적인 연계협력 사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3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충남도 담당자와 충남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아이템별 분임조를 구성, 행복생활권 시·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 및 생활권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퍼실리테이션기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전 출산 및 산후조리 공동이용지원사업, 공동제설 연계시스템 구축사업 등 6개 신규 협력사업 아이템을 결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3개 시·군은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이용사업’ 및 ‘1400년 백제 숨결따라 한걸음씩 사업’ 등의 선도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생활권발전협의회 운영·협의를 통해 복지·관광 등 다양한 협력모델사업을 구축해 온 바 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간 칸막이를 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밀착형 연계협력사업 발굴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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