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힘으로 정권교체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이끄는 ‘허리케인 유세단’이 4월 25일 부여군과 청양군을 방문했다.

허리케인 유세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 청양군 정산장에서 유세를 벌인데 이어 11시 부여장 집중유세, 중앙시장 및 터미널 인근에서 순회인사를 하고 터미널 앞에서 퇴근길 유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밖에도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부여군 핵심당원과 간담회를 갖고 선거 중반 당내 결속력을 다졌다.

박 도당위원장은 “핵심당원들이 솔선수범해서 가까운 분들부터 챙겨야 한다. 가족과 친지, 지인들에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에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다음에 안희정 충남지사에게도 기회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하루 전인 4월 24일 천안을 방문했던 문재인 후보도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길을 열고 힘껏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도당위원장은 이어서 “사실 부여와 청양이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쉽지 않은 지역이었는데 오늘 직접 와보니 과거와 많이 달라진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반드시 우리 충남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부여와 청양 당원들께서 앞장서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현 공주부여청양지역위원장, 박정현 전)충남도 정무부지사, 김명숙 전)청양군의원 등 당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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