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5월 16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축구대회가 열리는 천안종합경기장을 방문, 안전대책 및 경기장 안팎 경비 취약요소 등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천안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24개국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천안에서는 5월 22일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예선 경기를 비롯 총 9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충남경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당일 경기장에 경찰특공대 등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하여 안전 확보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 숙소, 훈련장에 대해서도 112순찰 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및 임시주차장 일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금년 천안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치안력을 집중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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