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단임, 열린 운영하겠다”

“4년 단임, 상근, 무보수로 일하겠다.”

▲ 최창석 당선자가 선거관리위원회 이일주 위원장에게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7대 공주문화원장에 당선된 최창석 신임원장의 공약이다.

5월 23일 저녁 6시30분부터 개최된 제117차 공주문화원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선거인단 128명이 투표한 제17대 임원선출 선거에서 공주문화원장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최창석 후보는 84표를 얻어 44표를 얻은 기호 2번 유석근 후보를 더불스코어로 가볍게 따돌렸다.

▲ 최창석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이일주 위원장이 진행한 임시총회에서 제17대 공주문화원장에 당선된 최창석 신임원장은 △4년 단임, 상근, 무보수 △공모사업 유치 △공주문화전략위원회 설립 △문화인의 생산과 소비 연결 △해외교류 활동 △공주문화인의 날 제정 등 9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최 신임원장은 “이제 경쟁은 끝났다. 우리는 하나이고 우리의 목표는 공주문화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을 위한 공주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인사에서 밝혔다.

▲ 공주문화원 임시총회  전경

▲ 공주문화원 회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있다.

신임원장이 추천한 부원장에는 유순식(과학고 교사)․김현주(소설가), 감사에는 이진우(세무회계사)와 유준하(수필가)가 구두 선출되었으며 이사에는 정재욱(전 문화원장)을 비롯한 27명이 추천됐다. 

제17대 공주문화원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며 최창석 신임원장이 이끄는 ‘17대 문화원號’의 출항은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에 새로운 문화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창석 당선자와 유석근 후보가 서로 악수를 하며 격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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