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맞춤형 진로프로그램 통한 진로설계, 학과선택에 큰 도움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는 6월 14일 동아리활동 시간에 진로동아리 특강을 실시했다.

▲ ‘디자이너가-바라본-세계여행’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류철호 교수

이 학교에 따르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42개의 꿈들채 진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는 공주여고는 매월 전문직업인 멘토 초청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로특강은 미리 신청서를 받아 진행됐으며, 이에 선정된 동아리는 의하랑 A, B, 펙트리얼 A, B, A. B. C, 공대여신 A, B, 아트프로젝트, 종합예술, 함께해, 두드림, 도담도담, 씨즈더데이, 호텔리어, 폴리스 A, B 등 11개 동아리이다.

금번 진로특강은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동영상, PPT를 활용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생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진로특강에 참여한 2학년 임옥비(아트프로젝트 동아리)는 “평소 관심을 갖지 못했던 다양한 미술 분야를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고, 앞으로 미술활동을 하는 데 유익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강의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주여고는 드림갤러리,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회, 진로맵 그리기 및 꿈인형 만들기 비전선포식, 나의 꿈 발표대회 및 선배 직업인 특강, 학부모 조언 특강과 같은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에 진로시간을 배정함으로써 직업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공주여고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한 지식과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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