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 반영한 숲 가꾸기 사업의 내실화 도모

공주시가 지난 6월 15일 유구읍 문금리 일원에서 임업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숲 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자원 관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산림자원 정책과 현장 간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임업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반영을 통한 숲가꾸기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의 공감대 형성 및 숲가꾸기 현장에 대한 설계 방향, 작업방법 및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작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시는 올해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850ha(큰나무 200ha, 어린나무 350ha, 조림지풀베기 1300ha 등)의 임야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여건을 고려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산림육성 및 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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