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복지공동체 실현 위한 첫 걸음

공주시 옥룡동이 동네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행복 마을지킴이 복지반장’을 운영한다.

동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마을과 이웃 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 복지문제에 열의가 있는 마을 반장 127명을 복지반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행복 마을지킴이 복지반장은 옥룡동 26개 마을의 반장 127명을 복지반장으로 임명해 복지사각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어려운 가정의 생활실태를 살펴보는 주민참여에 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이다.

옥룡동 복지반장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살펴보고, 독거노인·장애인 방문 상담활동,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활동 등 전방위적 마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윤종실 옥룡동장은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주도 그리고 마을 중심의 복지공동체가 필요하다”며 “복지반장을 적극 지원해 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와 동네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한 옥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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