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캘리그라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금학동 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2017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총 33회에 걸쳐 ‘시와 캘리그라피의 만남’, ‘동시가 캘리그라피 속으로 퐁당퐁당!’ 등 2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시와 캘리그라피의 만남’은 총 26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운영되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시가 캘리그라피 속으로 퐁당퐁당!’은 총 7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시를 읽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함으로써 어려운 시에 대해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도서관의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은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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