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는 6월 22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 강사를 초청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제공하는‘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프레젠테이션과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이용한 이론 강의와 모형 신호 세트를 활용하여 생동감 넘치는 실습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이다.

이론 강의에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횡단보도, 이면도로, 사각지대 등에서 주의할 교통안전 규칙에 대하여 설명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5원칙인‘선다, 본다, 손을 든다, 건넌다’를 항상 습관화하도록 강조했다. 실습교육에서는 모형 신호 세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신호등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활동을 실시해 길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3학년 진선화 학생은“앞으로 집에서 학교로 오고갈 때 교통규칙을 더욱 잘 지키고 횡단보도로 꼭 건너겠다”며 교통안전규칙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공주정명학교 김은자 교장은“장애학생들에게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교육을 재미있고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 버스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교통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전했으며,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도 학생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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