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암초등학교(교장 김영식)에서는 9월 12일 전교생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소방소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신관 소방파출소의 소방관이 직접 방문하여 학교에서나 집 또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사고의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 안내방송에 따라 불이 났을 경우 다른 친구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큰소리로 “불이야”를 외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교실에서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시작으로 이날의 실제 소방훈련이 실시되었다.

이날 각 교실과 특별실마다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화재발생 시에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고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1학년부터 6학년 학생까지 모두가 소화기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실습해 봄으로써 불시에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교장은 “실제와 같은 유익한 소방훈련이었다며, 화재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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