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 1학년 325명 학생들이 지난 19일까지 2박 3일 간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랑의 체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음성 꽃동네 방문은 학생들로 하여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정신을 함양케 하여 우리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 실시됐다. 

공주여자 중학교에서는 매년 1학년은 꽃동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2학년은 국토순례 문화체험을 실시하며, 3학년은 계룡산 등반대회를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는 테마형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날 학생들은 무의탁 노인 및 지체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부랑아 거주시설을 둘러보며 이들의 사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았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게만 느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가까워 졌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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