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임명…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지역정서 아우러

충남문화재단은 제2대 대표이사에 신현보(사진) 공주예총 회장이 선임됐다. 충남문화재단은 7월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상정했고, 이에 따라 신 회장을 제2대 대표이사로 최종 결정하였음을 밝혔다.

신 신임 대표이사는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지역 대표 문인으로 순천향대학교 외래교수, 공주예총 회장,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연극협회 회장 및 한국예총충남연합회 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해왔다.

신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7일 정식 임명된다.

충남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추천 사유로“신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 문화예술 현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고 도내 문화원, 예총, 지자체 문화재단 관계자들과 다져진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지역정서를 아우를 수 있으며, 지역 문화여건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충남문화예술 발전 비전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정책방향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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