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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길을 묻다’
동양적 여백의 미학, 간결미의 극치 보여줘
2017년 07월 14일 (금) 15:36:47 신용희 기자 s-yh50@hanmail.net

공주대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육근철 물리학 교수가 ‘길을 묻다’라는 네 번째 시집을 엮고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했다.

   

육근철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인 ‘길을 묻다’는 1부 여우비, 2부 눈부처, 3부 연주하시라, 4부 꽃분, 5부 홍매화 등 크게 5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동양적 여백의 미학, 즉, 간결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공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물리학 교수이고 물리학을 연구하는 학자였던 육군철 교수는 젊어서부터 물리학을 공부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학생들에게 물리학을 가르쳐온 물리학도로  뼛속 깊이 과학자였고 그러므로 이과 성향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육근철 교수가 시를 써 오고 있었다. 뿐더러 시집까지 여러 권 낸 바 있다.

‘물리의 향기’, ‘사랑의 물리학’, ‘반쪽은 그대 얼굴’ 등 대단한 인생의 집중이요 성과다. 하지만 가만히 그의 시집 이름들을 들여다보면 물리학 교수의 냄새가 물씬 난다. 어휘부터가 그렇고 어휘의 조합, 배경이 그렇다.

저자 육근철陸根鐵 시인은 충북 옥천에서 태어났고, 시와 정신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물리의 향기’, ‘사랑의 물리학’, ‘반쪽은 그대 얼굴’이 있다.

응용광학 전공으로 무아레 간섭무늬의 해석과 응용에 관해서를 연구했고, University of Georgia의 Torrance Center에서 창의성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창의성 프로그램인 PEPC, WHA 모델 개발 및 보급을 했다.

WHO'S WHO 세계 인명사전 등재됐으며, 현재 풀꽃시문학회 회장 및 풀꽃시문학회 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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