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날리고 꿈과 감성은 키우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지난 7월 15일 제5기 계룡산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와 ‘자연 속 꿈 찾기’란 주제로 생태관광을 진행했다.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환경감수성을 배양하는 자연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연간 9회에 걸쳐 대전·충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계룡산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143명의 주니어레인저를 양성했고, 2017년 7월 현재 5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된 이번 생태관광은 국립공원 숲체험, 케이블카 탑승, 나만의 꿈 노트 만들기 체험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생태관광으로 청소년들이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를 날려버리고 환경 감수성과 꿈을 찾는 첫 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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