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교육 마치고 대학생 113명 학습지도 활동 시작

공주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은 물론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 대학생학습지원단 학습지도 장면

이번으로 5회째를 맞이한 학습지원단은 지역 대학생 중 공주로 전입한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배우면서 나아가 공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대학생 학습지원단 113명을 선발하고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학습지원단은 오는 8월 21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효포초등학교 등 14개 학교(초등학교 12, 중학교 2)와 작은도서관 5곳, 공주대 교육나눔 등 20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학습지도 희망 초·중학생 400여명과 1:3 내지는 1:4 매칭을 통해 교과목 학습지도와 독서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보수는 근무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김광태 교육체육과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대학생들의 역량과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습지도에 참여하는 지역 초·중학생의 학습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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